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방황하는 네덜란드인 (문단 편집) == 설명 == [[네덜란드인]] 판 슈트라센 선장은 [[아프리카]] 대륙 최남단 [[희망봉]]을 통과하던 와중 험악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항해를 고집하다 침몰하고 말았다. 그러나 그의 고집에 대한 벌로 슈트라센 선장과 선원들은 영원히 희망봉을 헤매야 하는 벌을 받게 된다. 이 전설에는 원전이 있는데 본래는 [[독일인]] 팔켄베르크 선장이 [[악마]]와 영혼을 건 주사위 내기를 하게 되었고, 내기에서 진 팔켄베르크와 선원들은 영원히 [[북해]] 바다를 떠돌아다니게 되었다고 한다. 내기에 이기기 위해 남보다 일찍 출항했는데, 하필 그날이 [[13일의 금요일]]이라서 그런지 항해 도중 폭풍우가 심해져서 내기에 질 것 같자 빡친 선장이 "신도 날 버렸다! 악마야! 그냥 내 영혼 가져가고 폭풍우나 멈추게 해다오!"라고 외치는 바람에 즉시 천벌을 받아 '''선원들까지 덤으로 헤맨다'''는 설도 있다. --선장+선원들 행사-- 1641년 실제로 희망봉에서 침몰한 헨드릭 판데르데컨(Hendrik van der Decken)[* [[원피스(만화)|원피스]]에서 [[반더 덱켄 9세]] 이름의 모티브가 된 인물.]이란 선장의 배가 모델이 되었다고도 한다. 이 전설에 따르면 판데르데컨은 가라앉는 배에서 '[[심판의 날]]까지 항해를 해서라도 희망봉을 돌겠다!'고 외쳤다고 한다. 그리고 그의 호언장담대로 영원히 희망봉을 떠돌게 되었다나... 전설의 위치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원전인 독일의 전설은 북해가 유럽 무역의 중심지였던 시절을 보여주며, 15~16세기 세계의 바다를 제패했던 네덜란드의 위세가 유령선의 전설을 빌어서 당시의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17세기에 네덜란드 동인도회사 소속의 선장이었던 [[http://en.wikipedia.org/wiki/Bernard_Fokke|베르나르트 포커]]가 '''범선 시대 기준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한 속도의 항해'''를 했다는 기록이 있고 그가 이 유령선 전설의 주인공이라는 설도 있다. 포커는 그 당시 선박과 항해기술로는 보통 1년은 걸리는 [[네덜란드 공화국]]부터 인도네시아 자바항까지의 항해를 1678년 단 3개월 4일만에 주파했다고 하며 그의 항해속도를 입증하는 편지 뭉치를 [[네덜란드 동인도회사|동인도회사]] 총독에게 배달하였다고 한다. 이 항로는 200년 후에 19세기에도 [[수에즈 운하]]가 생기기 전에는 그당시 가장 빠른 T [[클리퍼]]급 범선으로도 4개월이 걸리는 항해 여정이었다. 이 업적으로 그의 기념상이 세워졌다고 한다. 그가 이렇게 빠르게 항해할 수 있었던 비밀이 세계에서 가장 빠른 범선이 될 수 있도록 악마와 계약을 했기 때문이라고 하며 선원들을 매우 혹독하게 몰아 붙였다고 한다. 악마와의 계약의 댓가로 나중에 악마가 나타나 그의 배는 영원히 항구를 찾지못해 바다를 헤매야 하는 저주를 받아 희망봉에서 실종되어 유령선이 되었다는 슬픈 전설이다. --[[대항해시대 온라인|이거?]]-- 그래서 날아다니듯이 빠른 Flying Dutchman이 된 것이라는 것. 이 설의 문제는 이 사람이 네덜란드인과는 사이가 나쁜 [[프리슬란트]] 출신(...)이라는 것이다.[* 프리슬란트와 흐로닝언 지방 사람들한테 홀란트 사람이라고 하면 욕 얻어먹는다(...).] '바다를 떠도는 유령선'과 '바다의 악마'라는 이미지가 어울려서인지 [[데비 존스]] 전설과 맞물려 '데비 존스가 방황하는 네덜란드인의 선장이다'라는 식으로 그려지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시가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다만 설정상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데비 존스는 네덜란드인이 아니라 스코틀랜드 출신이다.] 다만 방황하는 네덜란드인은 유럽 대륙 쪽 전설, 데비 존스는 영국 쪽 전설이라 기원적으로는 서로 상관이 없다. 한편 네덜란드와 독일 북부 슐레스비히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배인 만니그푸알(Mannigfual)에 대한 전설이 전해져 오는데, 이 배는 전 세계의 바다를 떠돌아다니는데 그 크기가 어찌나 큰지 젊은 청년 [[선원]]이 돛대를 타고 올라가서 다시 배의 갑판으로 내려오면 나이를 먹어 머리카락이 하얗게 새어버린 노인이 될 정도였고, 갑판도 너무나 크고 넓어서 선장이 갑판 위를 말을 타고 달렸다고 전해진다. 또한 네덜란드에는 만니그푸알에 욥켄(Jobken)이라는 소년이 전 세계를 누비며 큰 돈을 벌 생각에 탑승했다가 망망대해를 계속 보는 일에 두려움을 느껴 결국 집으로 돌아왔다는 전설도 전해진다. 이 또한 방황하는 네덜란드인의 전설처럼 16~17세기 무렵 세계의 제해권을 장악했던 네덜란드의 위세가 반영된 흔적으로 여겨진다.[[http://todayhumor.com/?bestofbest_427713|#]]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